인천 남동공단서 택시강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6 17: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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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폭행 후 차량 훔쳐 달아나 인천지역에서 택시기사를 노린 강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께 남동공단 인근의 한 공장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택시기사 B(61)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트렁크에 가둔 뒤 차량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남성은 이날 오후 8시50분께 연수구의 모 병원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인적이 드문 남동공단으로 왔고 이곳에서 ‘받을 물건이 있다’며 한 시간 가량을 서성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남성은 ‘돈만 인출하면 살려주겠다’며 B씨를 트렁크에 가뒀으나 B씨가 탈출하자 곧바로 택시를 갖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작성하는 한편 일선 경찰서에 도난차량에 대한 수배를 내린 상태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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