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주변 짙은 안개로 뒤덮혀… 여객선·항공기 운항 차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2 19: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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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짙은 안개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인천~백령, 인천~연평, 인천~덕적, 인천~이작, 인천~난지, 인천~제주 등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6항로의 여객선이 대기 중이다.

반면 대부~덕적, 덕적~울도, 외포~주문, 서검~하리, 삼목~장봉, 대부~이작 등 나머지 6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 중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새벽 1시를 기해 시정주의보가 발효됐다”며 “인천항의 여객선 운항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운항 통제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중으로 안개가 걷힐 것으로 보이지만 이용객들은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인천공항에도 안개로 인해 이날 새벽 0시20분께 저시정경보가 발령, 일부 항공기가 회항하거나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KE624편이 3시간 가량 지연되는 등 10여편의 항공기가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출발에는 문제가 없다”며 “해당 항공사 등에 항공기의 정상 도착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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