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지각을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학교 규정을 어길 경우 벌점 점수를 매겨 학생들을 제재할 수 있다.
다만, 벌점제만 운영할 경우 부작용을 우려해 벌점 점수를 만회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나 순화교육을 받을 경우 벌점을 감하는 칭찬 점수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20곳과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45곳 등 110곳을 지정해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4억7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항목별 상·벌점 점수와 프로그램 구축 등 세부사항은 학교별로 운영되지만, 상·벌점 입력시 학부모들에게 문자서비스(SMS)로 알려줄 것을 시교육청은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판검사가 돼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자치 법정’ 운영도 각 학교에 권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지켜본 뒤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체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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