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커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8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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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사건 모방 자작극 군포 여대생 A(21)씨 살해 사건이 발생한 경기 군포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했다며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 경찰에 한때 비상이 걸렸으나 확인 결과 애인끼리 짜고 벌인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28일 애인 신 모(26·여)씨와 짜고 신씨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3000만원을 은행계좌로 입금하라”고 협박한 김 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설날인 지난 26일 오후 10시26분께 애인 신씨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3000만원을 준비해 딸의 은행계좌로 입금하라. 내일 다시 연락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6일 검거 직전까지 신씨와 함께 PC방 등을 오가며 같이 지내다 돈을 노리고 ‘납치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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