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망자 5명 신원확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1 1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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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21일 “어제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 등을 실시한 결과 사망자 6명 중 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김남훈 경장(32·경찰특공대), 이 모(70)씨, 양 모(55)씨, 윤 모(48)씨, 또 다른 이 모(50)씨 등이다. 이들의 신원은 지문감식으로 확인됐다.

김 경장의 시신은 경찰병원으로, 농성자들의 시신은 서울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지문채취가 어려운 사망자 1명에 대해서는 유전자 대조작업을 벌여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국과수는 20일 오후 4시30분부터 용산 참사로 숨진 농성자 5명과 김 경장 등 6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고 직접적인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의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경찰은 20일 오전 재개발에 따른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밤샘 불법 점거 농성을 벌이던 전국철거민연합 회원들을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 등 모두 6명이 숨지고 철거민 6명과 경찰 17명 등 23명이 부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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