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용산참사 사건’ 수사본부 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0 1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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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20일 새벽 서울 용산재개발지역 점거농성 현장에서 발생한 철거민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수사본부의 본부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이며, 팀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 3명, 서울 서부지검 검사 1명을 포함한 7명의 검사와 수사관 1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검찰은 과거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사건 당시에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를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해 사건에 대응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한 화재감식 및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발생 경위, 사망원인 등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재개발에 따른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밤샘 점거 농성을 벌이던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회원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진압 과정에서 철거민 5명이 사망했다. 또 진압 과정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벌어져 철거민 5명과 경찰 10명, 용역 직원 2명 등 모두 17명이 다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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