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위원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에 관한 심의를 진행해 신영철 서울중앙지법원장과 구욱서 서울남부지법원장, 정갑주 전주지법원장, 강병섭 변호사 등 4명을 적격 후보자로 선정해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이후 이 대법원장은 3일 동안 4명의 인물에 대해 심사숙고한 끝에 이날 신 원장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법원 관계자는 “다른 후보자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다만 신 원장이 실력이나 인품 등에서 가장 우수했기에 후보자로 제청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대법관 제청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신 원장은 서울법대를 졸업한 뒤 남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민사·형사지법, 대전지법·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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