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국 지속위원장 사퇴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8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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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반대교수모임 촉구 한반도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교수모임이 국가지속위원회 김형국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모임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김 위원장은 이정전 교수(교수모임 대표)의 정년퇴임 기념강연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면서 “한반도 대운하사업은 기어이 추진되었어야 할 사업이었음을 강조하는데 활용했다”며 김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교수모임은 사퇴 촉구 이유로 김 위원장이 월간조선 2009년 1월호 기고문 ‘물부족을 위한 고언’을 통해 이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강연 일부를 인용하면서 ‘대운하 반대론자의 논거에 과학적 신빙성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논리였다’라고 왜곡 인용했다는 것.

그러나 교수모임은 이 교수가 “대운하에 대해 찬성 측이나 반대 측이나 상대방을 압도하는 주장을 펼 수 있을 만큼 우리나라에 충분한 과학적 근거나 자료가 축적돼 있지 못해서 안타깝다”며 “이제부터라도 소모적 논쟁을 자제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동으로 과학적 근거와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며 지극히 객관적 견해를 피력했다는 것.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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