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앞바다 승용차 추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8 1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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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일가족 동반자살 추정 일가족 4명의 동반자살로 추정되는 승용차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5리 진두선착장 앞바다에서 레조 승용차가 추락, 운전사 A(54)씨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어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목격자 C씨는 경찰에서 “조업을 하려고 선착장에 나왔더니 물 위로 추락한 차량 일부가 보여 신고했다”며 “숨진 4명은 서로 차 안에 뒤엉킨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숨진 채 발견된 4명은 일가족으로 밝혀졌으며, 타살의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동반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4명이 뒤엉켜 있는 점 등으로 봐 동반자살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선착장 인근이 추락사고가 많이 날 수 있는 점을 감안, 단순 추락사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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