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자원회수시설내 지하에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 확장 건립’ 문제를 놓고 강남구와 주민지원협의체, 서울시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강남구에 있는 소각장임에도 인근 6개 타 자치구의 쓰레기는 정상적으로 반입된 반면, 강남구 쓰레기는 정상 반입되지 못하는 상황이 19일째 계속돼 오다 일단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
이번 사태는 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강남자원회수시설 지하에 3903㎡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세움에 따라 이에 찬성하는 주민지원협의체(폐기물 처리시설로 분류되는 소각장 반경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기구)와 반대하는 타 강남구 주민들간의 갈등이 그 발단이 됐었다.
노채훈 강남구 청소과 폐기물관리총괄팀장은 “쓰레기 반입이 재개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강남구민들의 고충이 해소됐다”며 “앞으로의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주민지원협의체는 폐촉법에 규정된 권한내에서 합리적으로 활동해야 하고, 서울시도 제도적 정비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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