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원 서버 200여차례 뚫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7 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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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상담업체 팀장 도용아이디로 수시 접속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자료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온라인 입시상담업체 G사 김 모 팀장이 200여 차례에 걸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서버에 접속했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2007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평가원 직원 7명의 아이디를 도용해 200여 차례에 걸쳐 평가원 서버에 접속한 뒤 모두 16건의 자료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빼낸 자료에는 수능성적 분석자료 외에도 시험업무 계획과 답안지 판독 계획 등 내부 비공개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15일과 31일 김씨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두 차례에 걸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모두 기각했다.

경찰은 이르면 8일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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