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민병훈) 심리로 5일 열린 박 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에서 박 회장은 “20억원을 준 것은 맞지만 평소 잘 알던 지인으로서 도와주고자하는 마음에 준 것”이라며 “휴켐스를 헐값에 사지도 않았을 뿐더러 정 전 회장에게 도음을 받을 목적이었다면 반환받은 돈을 다시 주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 전 회장도 “박 전 회장이 필요할 때 쓰시고 필요없으면 돌려달라고 돈을 줬다”며 “검찰의 휴켐스 수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돈을 돌려줬으며 휴켐스 매각과 관련해 내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도 없었다”고 돈의 대가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정 전 회장이 박 회장에게 처음 돈을 돌려준 것은 정 전 회장이 ‘현대차로비’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던 중이었다”며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다시 돈을 받은 것으 비춰 진심으로 반환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농협으로부터 휴켐스 인수를 하는 과정에서 정 전 회장에게 인수 청탁 명목으로 20억원을 건네고 농협관계자를 통해 휴켐스 입찰정보를 사전에 입수, 태광실업이 휴켐스를 인수할 수 있도록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 전 회장은 박 회장으로부터 휴켐스 인수 청탁 명목으로 2억원을 받고 농협 직원들에게 입찰정보를 태광실업에 제공토록 해 입찰을 방해한 혐의롸 함께 2006년 2월 세종캐피탈 홍기옥 사장(60)에게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대가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