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승객, 택시기사 폭행 후 도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6 18:26: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범행 택시인줄 모르고 재탑승 덜미 만취 승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후 도주했다가 같은 택시에 다시 탑승해 덜미가 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6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후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회사원 이 모(28)씨를 절도 및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5일 오후 9시40분께 용산 일대에서 최 모(56)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해 귀가하던 중 침을 뱉고 택시 문을 여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 때문에 운전기사가 도중에 하차를 요구하자 기사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후 2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이후 운전기사 최씨가 뒤쫓아 온 사실을 모른 채 ‘빈차’ 표시등만 확인하고 다시 탑승했다가 경찰서로 끌려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