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인수청탁 대가 돈 받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9 1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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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정화삼 형제 자백 세종증권 매각비리와 관련,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교동기 정화삼(62)씨 형제가 “세종증권 인수 청탁 대가로 세종캐피탈 홍기옥(59) 사장에게 돈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29일 열린 정씨 형제에 대한 첫 공판에서 정씨는 “세종증권 인수 청탁 대가로 홍 사장(59)에게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알선수재 혐의를 인정했다. 동생 광용(54)씨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정씨는 “동생이 홍 사장에게 인수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사실을 안 것은 2005년 10월로 나중의 일”이라며 “그 해 10~11월께 노건평(66)씨에게 2차례 전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동생이 돈을 받았을 뿐 나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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