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핵심기술 해외로 빼돌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2 1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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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등 6명 불구속 입건 경찰청 보안국은 22일 자신의 회사가 개발한 동시 냉·난방 급탕 시스템 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시킨 계 모(40)씨등 6명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S사 대표이사인 계씨 등은 3월 자사가 독자 개발한 ‘케스케이드(Cascsde) 열교환기’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다.

계씨 등은 또 핵심기술을 빼돌린 뒤 경쟁사인 중국의 M사 한국지사장과 공모해 케스케이드 열교환기 기술도면 및 시제품을 유출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계씨는 중국에 기술을 넘기는 조건으로 중국 업체가 관련 제품을 만들어 한국에 수출하면 국내 판매 독점 수익권을 받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케스케이드 열교환기는 냉·난방 겸용이 불가능한 기존 열교환기와 다르게 동시 냉·난방 및 급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경찰 관계자는 “핵심기술 유출로 생산된 중국산 저가 제품이 판매될 경우 국내업체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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