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노조비하발언’ 규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6 1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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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노조비하발언’ 규탄(사진)

(캡션)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5일 구리시의회 앞에서 김명수 시의원의 노조비하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구리시공무원노조

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한형)은 지난 15일 구리시의회 앞에서 김명수 시의원의 노조비하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 정종현 본부장과 경기지역 하남시 한병완 지부장, 포천시의 이홍용 지부장, 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한석호 회장이 동참했다.

유한형 구리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008년 한해를 마감하는 끝선에서 노동조합의 존폐 여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무겁고 심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러 경로를 통해 수십 차례 중재 요청을 시도했으나, 김 의원은 적반하장 격으로 모르쇠로 일축하며 사과는커녕 무반응이었다”며 “구리시 공무원노조는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합법적인 단체이며 공개석상에서 시의원에게 어용노조란 망언을 들을 여지가 전혀 없다”고 했다.

따라서 “우리 노조는 명예를 저 밑 땅 끝으로 떨어뜨리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김명수 시의원에게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하고 “경기도내 직장협의회 및 노동조합과 연대하여 정신적 피해 보상은 물론 법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임을 천명했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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