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44명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1 19:23: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교생등 돈 받고 브로커 통해 빌려 줘 브로커를 통해 돈을 받고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려준 실업계 고교생과 돈을 주고 국가기술자격증을 대여한 건설업체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11일 실업계 고교생들이 대여한 국가기술자격증을 건설업체에게 대여해준 A(47)씨를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A씨를 통해 돈을 주고받고 국가기술자격증을 뒷거래한 실업계 고교생과 전물건설업체 대표 등 4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께 경기도의 한 실업계 고교생이던 B(19)군에게 1명당 5만원씩 주고 국가기술자격증이 있는 고교생 29명을 소개받은 뒤 이들의 국가기술자격증을 1개당 30만원씩 주고 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들에게 빌린 국가기술자격증 1개당 90만~240만원씩 받고 공사입찰이나 건설면허 자격유지에 필요한 전문건설업체 대표 22명에게 빌려주고 327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