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구속기한이 만료돼 오후께 홍씨를 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2004년 말부터 로비를 계획한 홍씨는 세종증권 인수 로비 대가로 2005년 12월과 2006년 2월 정대근 당시 농협 회장(64·수감중)에게 50억원의 자금을 건넨 혐의다.
검찰은 또 노건평(66)씨의 1인소유 회사인 정원토건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1시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정원토건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각종 서류를 압수수색 중이다.
노씨는 정원토건의 회삿돈 10억원을 빼돌려 리얼아이디테크놀러지 주식을 차명으로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노씨에 대해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며, 수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와 관련,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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