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설치해달라” 요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8 1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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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물류창고 화재 유가족들 경기 서이천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한 유가족들은 이천시와 경찰 측에 합동분향소 설치와 유가족 측 변호사 선임을 요구키로 했다.

그러나 이천시가 합동분향소 설치 등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유가족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유가족들은 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유가족 대책회의를 열고 합동분향소 설치와 유가족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 시와 경찰에 팩스를 보내고 직접 방문해서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오늘 중으로 효자원 별관에 사망자 7명에 대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은 요구가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유가족 자체적으로 내일 아침 빈소내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문선 이천시 재난관리과장은 “지난 1월 코리아냉동창고 화재는 책임관계가 명확해 업체측에서 합동분향소 비용을 부담했지만 지금은 책임관계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한 요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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