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행 실천투쟁’ 또 돌입… 새마을호등 지연 불가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8 1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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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사측 진전된 단협안 제시않을 땐 계속 진행” 8일 철도노조가 철도민영화 저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안전운행 실천투쟁에 돌입했다.

안전운행 실천투쟁은 차량 정비와 점검 시간 등을 규정대로 지키는 방식으로 사실상 열차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차량을 정비하는 노조원들은 규정대로 차량을 검수하고, 운전을 하는 노조원들은 각종 운전속도를 지키고, 무리한 운전을 하지 않는다. 또 화물열차의 경우 열차에 뛰어 타거나 내리지 않고 열차를 정지시킨 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철도노조는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한차례 안전운행 투쟁을 진행했으며, 당시 주간 하행선 새마을호, 무궁화호 일부가 10~40분, 수도권 전철은 20~50%가 지연 출발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교섭이 결렬된 이후 5일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여전히 임금과 비정규직 문제만 다루자는 데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사측에서 진전된 단협안을 제시할 때까지 안전운전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0일 코레일과 노사 교섭에서 내년 초 노사공동위원회를 만들어 해고자 복직 문제를 논의하고, 임단협을 내년으로 미루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추인했으나 노조 확대쟁의대책회의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황정우 전 위원장 등 지도부가 총 사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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