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전 소방점검서 ‘이상없음’ 판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7 1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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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대책본부 밝혀 지난 5일 불이 난 경기 이천 서이천물류창고의 소방설비는 40여일 전 자체 소방점검에서 모두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이천소방서 대책본부에 따르면 총 연면적 4만968㎡인 서이천물류창고는 소방법령상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연면적 5000㎡ 이상)으로 지난 10월18일 Y기술에 의뢰해 실시한 소방점검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검사됐다. 이후 Y기술은 ‘이상 없음’ 판정 점검표를 이천소방서에 점검표를 제출했다.

또한 서이천물류창고는 앞서 지난 2005년 완공된 뒤 매년 1차례씩 실시한 자체점검에서도 별다른 지적사항이 없었다.

화재가 난 A동(3만5757㎡)에는 2005년 10월17일 소방시설 완공검사필증이 교부될 당시를 기준으로 소화기 59개, 옥내소화전 23개, 옥외소화전 13개, 자동화재탐지설비 159개, 비상방송설비 92개 등이 설치돼 있었다.

특히 스프링클러 헤드는 화재가 난 지하층에만 281개가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막상 물류창고의 철제 패널 사이에 스티로폼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이들 설비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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