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대형마트 289곳의 원산지 표기실태를 점검하다 호평동 이마트 남양주지점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2일, 쇠고기 포장육의 상단에 원산지를 미국산(US BEEF)으로 표시했지만, 하단에는 ‘수입(호주산)’으로 이중 표기했다.
이마트는 당초 목심 15.5㎏을 1㎏당 9000원에 구입한 뒤 16팩으로 나눠 포장해 1㎏당 1만4300원에 진열했다. 이 가운데 1팩은 원산지 표기가 잘못된 채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농관원은 현장에서 원산지 표기를 시정조치한 뒤 추가로 위반 물량이 없는지 조사를 벌이는 한편 경위를 파악한 뒤 관련자가 확인될 경우 형사입건 및 남양주시청에 행정처분을 요구 할 방침이다.
이에 이마트 남양주점의 관계자는 “실무자의 착오로 라벨 부착이 잘못된 것”이라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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