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기름 유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2 1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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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부대내 난방유관 깨져 40ℓ 흐른 듯” 2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캠프험프리(K-6) 미군기지에서 유출된 기름은 부대 안 난방유를 공급하는 관이 깨져 흘러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30분께 미군측은 기름 유출 사실을 처음 발견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어 다음날인 2일 오전 팽성읍 송화2리 이장 이 모씨가 미군부대 우수로에서 기름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해 시에 신고했다.

시는 부대 우수로 옆과 팽성하수종말처리장 앞부분에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았다.

미군측도 1일부터 부대 안 우수로에 오일펜스를 7겹으로 설치하고 유화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K-6 공병대 환경처 닥터존슨과 통화한 결과 부대내 난방유(경유)관이 휴일인 27일 깨져 40ℓ 정도 새어나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날 오후 미군측이 부대 안팎의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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