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50대女 숨진 채 발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1 18:43: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 고양시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0시4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마을에서 천 모(51·여)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 A(4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길을 지나는데 술에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 같아 흔들어 봤더니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천씨는 괴한으로부터 온몸에 8군데를 찔렸고 병원으로 옮기기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천씨가족들과 주민들은 경찰 조사에서 “숨진 천씨가 특별한 원한관계가 없고 평범한 주부였으며 봉변을 당하기 직전 비명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 등은 들리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나 개인적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는 한편 현장에서 증거물을 수집하는 등 달아난 괴한의 행방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