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화삼 사위 체포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1 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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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 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1일 법원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교동기 정화삼(62·구속)씨의 사위 이 모(33)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

이씨는 정화삼씨 형제가 세종증권으로부터 받은 30억원을 여러 개의 차명계좌로 쪼개 관리한 혐의(자금세탁)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정화삼씨 형제가 김해에 사들인 상가 건물에 명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관리한 자금이 세종증권 측으로부터 받은 돈인지 알고 있었는지가 관건""이라며 ""자금추적이 거의 완료된 가운데 어디에서 출금되고 어디로 보냈는지 얘기를 좀 더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를 장인의 돈 30억원을 세탁, 관리한 혐의로 지난 달 1~2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씨는 서울시내 모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 정권 인수기까지 6개월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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