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하천서 잇달아 변사체 발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0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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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과수에 부검의뢰… 수사 착수 경기 안양지역 하천에서 잇따라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전 8시25분께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안양천변에서 서울 시흥동에 사는 김 모(54)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A(49·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회사에서 창밖을 내려다보는데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천변에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안양경찰서는 앞서 이날 밤 12시께 김씨가 안양에 있는 모 장례식장에서 고향친구의 문상을 마치고 귀가하겠다고 전화통화를 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4시26분께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학의천에서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자가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B씨(7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산책을 하던 중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물 위에 둥둥 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인양된 시신의 지문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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