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 오는 20일 총파업 대체인력 투입해 ‘정상운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7 1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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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감원계획 등을 놓고 서울메트로(1∼4호선)와 대립 중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20일 새벽 4시를 기해 총파업을 하더라도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서울메트로는 노조가 20일 파업에 돌입하면 필수유지인력, 협력업체 지원인력 및 퇴직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열차를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노조는 파업 중에도 평일 출근시간대엔 차량운전 인력의 100%, 평일에는 평균 65.7%, 휴일에는 50%가 근무해야만 한다.

노조는 13일 필수근무명단 등을 사측에 통보한 바 있다. 단, 막차 운행시간은 새벽 1시에서 자정으로 1시간 앞당겨 진다. 5∼8호선과 국철은 정상 운행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노조 파업시 정상운행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는 한편 노조원의 태업, 업무방해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의 파업 시행일인 20일 이전까지 원만한 대화를 통해 ‘창의혁신프로그램’에 대한 노사간 합의를 이뤄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메트로 노·사는 올 1월 회사가 “민간위탁 등의 방법으로 총원의 20.3%를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한차례 파업을 연기하며 대립해 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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