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 20일 총파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3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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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노조 파업 확정 외주화, 대규모 감원계획 등을 놓고 서울메트로(1∼4호선)와 대립 중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20일 새벽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

12일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에 열린 중앙투쟁본부 회의에서 총파업 돌입 시점을 20일로 확정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9월26일 총파업에 돌입하려다 ‘필수유지업무인력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일자 파업을 유보하고 홍보전에 주력해 왔다.

서울메트로는 파업 중에도 ‘필수 근무 인원’을 유지해야 하는 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파업 중에도 일정 규모의 인력이 근무해야만 한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연기 이후 노사간 수차례 교섭이 열렸지만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못한 채 대립이 장기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일 총파업에 돌입하기 전엔 최대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라며 “사측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부터 서울시 서소문청사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 중인 노조는 1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향
후 투쟁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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