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전 청장은 국세청장 재임 시절이던 2006년 2월께 평소 친분이 있던 진양건설 기세도(50·구속) 대표의 소개로 프라임그룹 백종헌(56·구속) 회장을 만나 “대우건설울 인수할 수 있도록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에 힘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20억원 상당의 55평 아파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이 아파트를 건네받은 뒤 그의 측근인 모 그룹 A 부사장의 처남 명의를 이용해 아파트를 차명 관리해온 사실도 밝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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