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前심사위원장 체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3 19:06: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출 보증 대가 수억원 챙겨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광준)는 건설사에 대출편의를 제공하고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임 모 전 심사위원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임 전 위원장은 지난해 대구소재 건설업체인 ㈜S엔지니어링으로부터 대출 보장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주택금융공사 이 모 전 비서실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2급 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씨는 지난해 1∼7월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S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아파트 시공자금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000억여원을 대출받는데 주택금융 대출 보증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임 전 위원장이 이 전 실장의 부탁을 받고 부적절한 방법으로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허용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