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강병규 금주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2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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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판돈’ 인터넷 상습도박’혐의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벌인 방송인 강병규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필리핀 도박장을 생중계하는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10억 원 이상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된 참가자 12명에 대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번주 이들에 대한 소환에 착수, 순차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는 강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이 도박사이트에 16억원을 송금해 도박에 참가했으며 4억원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10억원 이상 송금한 참가자 가운데 일부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는 여러 차례 강씨 측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강씨 측은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화기를 꺼둬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씨의 매니저는 “인터넷 도박은 사실무근”이라며 “강씨는 ‘고스톱’도 못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9월 해외에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장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1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이 모(35)씨 등 도박사이트 운영자 4명을 구속 기소했다. 이후 검찰은 상습도박을 벌인 참가자들을 조사해 1억원 이상 송금한 참가자 130여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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