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 환경재단대표 오늘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2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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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공금 유용의혹 조사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13일 검찰에 소환돼 환경운동연합 및 환경재단 공금 유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광준)는 전날 저녁 최 대표 측에 정식으로 소환을 통보했으며 13일 오전 10시 최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최 대표 측도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해 제기된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최 대표가 2004년부터 환경련에 지급된 기업 후원금과 보조금 수억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또 환경재단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2004∼2007년 보조금과 공적자금으로 수행한 사업 관련 회계장부와 계약서, 통장 170개, 컴퓨터 하드디스크 2개, 노트북 컴퓨터 5대 등을 확보, 분석작업을 벌여왔다.

압수수색 당시 환경재단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던 최 대표는 담당 검사에게 “지난해 3월19일 환경련 통장에서 내 통장으로 입금된 7800만원은 환경련 환경센터 건립을 위해 1996년 빌려준 3억원 가운데 아직 돌려받지 못한 돈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 대표는 2003년까지 환경련 대표를 지낸 뒤 2004년 환경재단 대표에 취임했으며 이후 명예직인 환경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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