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강도’ 30대 택시기사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1 1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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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금 독촉에 시달려온 현직 택시기사가 연쇄 강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10일 흉기로 사람을 찌르는 등 연쇄 강도행각을 벌인 이 모(33)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0일 오전 6시15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김 모(35)씨 차량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을 요구하면서 위협하다가 김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지난달 31일 수원 인계동 A편의점에서 현금 25만200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결과 1년째 수원지역에서 택시기사를 하면서 유류비 상승과 택시 손님 급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택시회사로부터 사납금 독촉에 시달리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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