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공무원 감축 반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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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공무원노조 경기 수원시가 정부의 공무원 정원 축소 지침에 따라 정원 2537 명 중 78명 감축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개정 안을 12월초 열리는 수원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공무원노조와 일부시민 등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지부장 서형택)에 따르면 수원시는 공무원 1인당 시민 424명을 맡고 있어 전국 자치단체 중 2위의 열악한 조직 구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수원지부는 중앙 정부가 수원시 공무원들이 열악한 조직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것을 잘 알면서도 100명(사업소 확장 인원 동결분 포함)에 달하는 정원 감축안을 제시한 것은 “수원시 공무원들을 일만하는 기계로 생각 하는 것 같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수원시지부는 “지방자치법상 자치조직권이 자치단체에 있음과 중앙정부가 지침형태로 강제할 권한도 없으며 이에 자치단체가 이를 이행할 의무도 없다”며 “시의회의 조례개정안 처결을 지켜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지부 공무원노조원들은 정부가 올바른 행정을 위해서 지방자치법 규정대로 수원시를 광역화 해 대민서비스질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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