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前국세청장 소환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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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라임그룹서 19억상당 아파트 받은 혐의 프라임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승권)는 10일 오전 이주성 전 국세청장(59)을 알선수재 혐의로 소환해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국세청장을 재임 시절인 2005년 11월께 대우건설 인수를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56·구속)으로부터 수십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받았다가 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청장과 평소 친분이 있던 J건설 대표 K(50·구속)씨가 대출을 받아 아파트 한 채를 샀고 차명으로 관리하다 프라임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에 실패한 뒤 반환했다”며 “이 과정에서 이 전 청장이 연루됐는 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 전 청장이 2005년 11월 K씨의 주선으로 강남의 한 일식당에서 백 회장의 청탁을 받고 아파트 한 채를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백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가운데 10억 원이 차명계좌를 통해 이 전 청장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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