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4만여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08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각종 구호를 외치며 방송 낙하산 인사 철회와 공정방송 쟁취, 전교조 파괴음모 분쇄, 공교육 강화, 공기업 민영화 반대, 건강보험보장성 확대, 종부세 무력화 저지 등을 다짐했다.
이들은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파탄을 초래한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 있다”며 “정부는 신자유주의 정책과 1% 부자만을 위한 정책을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자유발언과 노래공연, 가면극, 영상극 등 각종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오후 6시께 거리행진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거리행진의 경우 경찰 측의 허가를 받지 못해 불가능할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거리행진 계획은 없고 행사를 마친 후 3000여명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YTN빌딩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회원 6000여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40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철도 민영화 저지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KTX 여승무원 등 해고자들을 복직시키고 요금 인상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철도 민영화에 반대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20일부터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철도노조 황정우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40여명은 ‘총파업 승리’라고 적힌 깃발에 혈서로 자기 이름을 써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후 4시께 집회를 마쳤으며, 서울지부 조합원 1000여명은 대학로로 이동해 전국逾오渼潤맙?합류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혜화교차로~이화교차로 구간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또 경찰은 127개 중대 1만여명 병력을 대학로와 서울역 주변 곳곳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에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이 위원장이 나타날 경우 즉각 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이 위원장을 검거하려는 경찰과 이를 제지하려는 노동자들 간의 충돌도 우려 된다.
이 위원장은 ‘7·2 쇠고기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7월24일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 수배를 받았다. 이후 9월22일 조계사로 피신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등 촛불 수배자들과 함께 조계사에서 탈출한 뒤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