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등 촛불수배자 5명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9 18: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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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서울 종로경찰서는 촛불집회를 주도한 광우병국민대책회의(대책회의) 박원석(38) 공동상황실장 등 촛불 수배자 5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망 중 은신처에서 검거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앞으로도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돼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5월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세력들의 연대를 추진, 같은 달 6일 대책회의를 결성한 뒤 각각 총지휘와 정책, 조직, 기획 등 업무를 분담해 청계광장 등에서 불법촛불시위를 벌인 혐의다.

이들은 또 5월24일부터 6월말까지 매일 밤 서울 종로구와 세종로, 태평로 등 서울시내 주요도로를 점거한 채 경찰에게 쇠파이프 등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고 쇠망치와 밧줄 등으로 전경버스를 파손하도록 주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조계사에서 탈출한 대책회의 박 공동상황실장과 한용진(44) 공동상황실장, 진보연대 김동규(34) 정책국장,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권혜진(35) 사무처장, 미친소닷넷 백성균(30) 대표 등 촛불 수배자 5명은 6일 오전 강원 동해시 B호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박 공동상황실장 등 5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18호에서 김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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