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쓰레기소각장 노사분규 ‘일단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5 1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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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총회서 임금협약 체결 당초 노사분규로 인해 파업까지 예고되면서 경기 수원지역의 쓰레기 대란마저 예상됐던 수원쓰레기소각장 문제가 노조 총회를 통한 찬반투표를 거쳐 분쟁이 해소됐다.

수원쓰레기소각장을 위탁 운영하는 삼중환경기술㈜ 노조는 지난 3일 열렸던 조합원 총회에서 지난 달 30일 사측과 잠정 합의했던 내용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친 결과 전체 조합원 31명 가운데 17명의 조합원이 찬성해
최종 협상안이 가결됨에 따라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노사분쟁에 가장 큰 쟁점사안이었던 임금은 내년 1월부터 5% 인상되고, 기존 삼성중공업에서 삼중환경기술㈜이 분사되기 이전에 제공됐던 복리후생 문제는 별도로 노사합의를 거쳐 명문화하기로 했다.

공공노조 경기지역본부 이선규 지부장은 “이번 찬반 투표에서 찬성표가 17명 밖에 안나왔다는 것은 회사에 대한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파업까지 가지 않아서 한편으론 다행”이라며 “사측과 최종 실무교섭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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