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했던 주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2 1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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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갈등·이혼비관 잇단 자살 경기도내에서 최근 우울증 등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일 오전 4시4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D오피스텔에서 A(32·여)씨가 우울증을 앓아오다 오피스텔 14층에서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에도 우울증을 앓아 왔으며 2006년 어머니가 사망한 뒤 증세가 더욱 악화돼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후 8시53분께에도 경기 군포시 당정동 S회사 자재창고에서 A(35)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 임 모(4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종교적인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을 빚어오면서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주변사람들에게 자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7시40분께에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Z오피스텔 A(35·여)씨의 집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친구 이 모(3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오전 4시23분께에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B(32)씨의 집에서 B씨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B씨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부인과 이혼 한 뒤 삶을 비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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