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유관 터져 기름 1000ℓ 유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9 1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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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공사 하던 포크레인 기사가 실수로 파손 29일 오전 8시께 경기 평택시 신장1동 구장교 지산천 부근 송유관이 파열돼 항공유 1000여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지산천 개수공사를 벌이던 D업체 소속 포크레인 기사가 하천바닥 콘크리트를 제거하던 중 송유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굴착기로 직경 30㎜ 송유관을 파손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름이 유출되면서 일부 항공유가 폭 7m의 지산천으로 유입됐으며 경찰, 소방서, 평택시청 공무원 등이 동원돼 이 시간 현재까지 기름의 하천 유입을 막고, 탱크로리와 부직포를 이용해 기름 흡입과 흡착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수원비행장측에 연락을 취해 송유관 중간밸브를 잠궈 더이상 기름이 송유관을 통해 흐르는 것을 막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이 송유관은 울산에서 성남 저유탱크를 거쳐 송탄 미군부대로 들어가는 항
공유 등을 관리하는 관로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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