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간부공무원 교육비 ‘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7 1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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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과제에 10명 강사료 책정등 논란 일어 시흥시가 간부공무원(4-5급)을 대상으로 조직개발 교육을 준비하면서 수천만원의 교육비용을 과다 책정해 과다 예산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이는 일부 교육과제에 경우 1개 과제에 2명 강사료를 배당하면서 총 6개 과제에 10명의 강사료를 책정했기 때문.
게다가 일부 공무원들은 이동 차량과 현수막 등 기타 경비 예산을 별도로 마련한 것을 비롯해 교육의 실효성을 두고 각기 의문을 제기해 잠음을 더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1, 2일 양일간 총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시 해이리 마을에서 간부공무원(4-5급) 62명을 대상으로 시흥시의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경쟁력 있는 공간구성과 차등화된 문화예술적 도시로 창조해 나간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조직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문제는 이번 조직개발 교육에서 책정된 4000만원의 예산 가운데 부가트, 설치미술, 일러스트드로잉 등 6개 과제 중 일부 과제가 부강사를 둬 강사료가 2명으로 책정돼 전체 예산의 40%에 해당하는 1500만원을 차지하면서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재료비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비 등 교육장소 시설 사용에 대한 임대료 비용으로 1200만원을 책정, 교육 강사료와 시설 임대료가 전체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700만원으로 세우면서 예산의 적정성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은 교육예산 이외에 현수막 등 기타경비 명목으로 50만원의 예산을 별도로 세운 것을 비롯해 교육이 얼마 큰 성과를 거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일부 공직자는 교육 이수라는 빌미로 4-5급 공무원들에게 조직개발 교육이란 족쇄를 채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며 교육계획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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