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 마약 배송후 협박 택배배달원 기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7 1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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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27일 마약 전과가 있는 유명 연예인에게 필로폰을 배달한 뒤 협박한 택배배달원 유 모(37)씨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유씨는 2006년 9월 부산에서 강모씨에게 필로폰을 구입한 뒤 같은 달 가수 이승철씨의 소속사 사무실로 필로폰 1그램과 “2억원을 주지 않으면 큰 곤경에 빠질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이씨를 협박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개그맨 신동엽, 가수 박제상(싸이)의 아버지, 개그맨 주병진씨 등 4명의 연예인에게 필로폰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유씨는 협박을 당한 연예인들이 모두 수사기관에 사건을 신고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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