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국정원장 수사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2 1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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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국감 사찰 의혹… 내주초 고발인 민주당 조사 검찰이 ‘국감 사찰’ 의혹이 제기된 김성호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주현)는 22일 김 원장의 직권남용 혐의 고발사건을 전날 배당받아 기초사실 확인 작업 등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부터 국감 대응과 수감결과를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주 법리검토에 치중하고 다음주 초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주노동당 측은 20일 “국정원이 국정감사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국감 통제본부 역할을 해 온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과 월권으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김 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노당 측은 또 “국정감사 사찰이 행정부 전 부처에서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수감 종료 뒤 2시간내 보고라는 시간설정과 수감결과보고서 양식까지 존재한다는 것은 청와대발 지시가 있었다는 구체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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