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수질개선 ‘빨간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9 18: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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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폐수배출업소 늘어 10년전 수준 돌아가 경기도를 비롯 수도권 2300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이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등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팔당호의 올해 상반기 수질현황은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1.5mg/L로 나타났다. 이는 한강특별대책을 시행하기 1년 전인 97년의 BOD (생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1.5m g/L와 동일한 수치다.

도는 올해 팔당 상수원 오염원 관리대책 일환으로 숙박업소, 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환경공영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144억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환경공영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 수질관리 업체에 위탁관리해 오염원을 사전 차단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환경공영제를 통해 개인숙박업소.음식점 등의 개인하수처리시설 5000여 업소를 점검해 오염원을 차단하기로 하고 연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가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팔당 상수원지역의
인구 및 오염원 증가가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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