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함정 노후도 심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3 2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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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척 중 52척 수명넘겨 해양경찰(인천시 연수구 소재)이 운용중인 중요 장비의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나라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동·옹진)이 13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장비운용현황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8년 현재 운용중인 함정 총 276척 중 수명주기 초과해서 운용중인 함정이 52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해경의 경우 운용중인 함정 28척 중 9척이 5~10년의 수명주기를 초과하는 등 평균 7.8년 이상 초과해 운용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비노후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해경이 운용중인 함정의 운용주기는 평균 18년인데 반해 연평어장 등 서해 특정해역에서 일일 출몰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인천해경의 함정은 30년이 넘었다”며 “어민의 안전과 생계를 보호 하는 최 일선에 있는 이들에게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지난 목포해경 사망사건과 관련 “바다에서 우리 주권과 공권력을 확립하는 데 있어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국가적 차원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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