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소화기 파는일 없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2 1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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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잦아 다중이용업소들 대상 주의 당부 “소화기 점검 나왔습니다. 충약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행위가 우려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12일 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행위 근절대책을 제시, 다중이용업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매년 소방기관·공공단체, 관명사칭 등의 방법으로 소화기 강매 및 고액의 정비료를 요구해 업소들에 금전
적 피해를 끼치는 사례들이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11월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3만4520곳에 강매사례 전파 및 근절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전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 및 직능단체 홈페이지 등에 피해사례 공표와 함께 소방관서에서는 소화기 판매·약제충약 등을 하지 않음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기 강매 및 충약 요구 등을 받을 경우 신분증 제시요구 등 업소방문자 응대요령과 경찰 신
고처 등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관서별로 소화기 강매행위 기동단속반을 운영, 일제단속을 실시해 업소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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