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원두커피서 발암물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8 1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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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성의원 주장 7개 제품서 오크라톡신 검출 수입원두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수입된 원두커피 7개 제품(3.3%)에서 발암물질인 오크라톡신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검출된 오크라톡신은 1.3 ~4.8ppb였다.

임 의원은 특히 식약청이 2006년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커피에서 오크라톡신이 검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직까지 검출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이를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가장 규격이 엄격한 이탈리아의 검출기준이 4ppb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유럽연합(EU)의 경우, 원두커피의 오크라톡신 검출기준을 5ppb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검출된 수입 원두커피에서 오크라톡신은 이 기준치보다는 낮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10월 안으로 커피, 보리, 호밀 등에 대한 오크라톡신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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