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진단평가 중단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8 19: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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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촉구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력진단평가(일제고사)가 진행되고 있는 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일제고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이런 평가방식으로는 미래 시대에 적응할 인재를 키워내기가 불가능하다”며 “일제고사를 중단하고 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으로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일부 학교에서는 성적을 높이겠다고 보충수업을 강화하거나 내신 성적에 반영하겠다고 학생들을 다그치고 있다”며 “학업성취도 평가의 기본 취지조차 살리지 못하는 일제고사는 각종 부작용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가 진정으로 학력을 높이겠다면 교육 환경부터 개선할 일”이라며 “OECD 지표에서 최하순위인 교사 정원 현실부터 타개하지 않고서는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정부에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마련과 교원 정원 동결 방침 철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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