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납품업체회장 구속기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7 1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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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로 7억여원 전달 KTF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갑근)는 7일 KTF에 중계기를 납품해 온 B업체 회장 전모씨를 특경가법상 배임증재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전씨는 2006년 11월 KTF 조영주 전 사장에게 중계기 납품 청탁과 함께 권 모씨의 차명계좌로 1700만원을 입금하는 등 같은 해 3월까지 총 7억3800만원을 3명의 차명계좌를 통해 조 전 사장에게 전달한 혐의(배임증재)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해 5월 납품 편의 제공 명목으로 조 전 사장에게 직접 500만원권 수표 200장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도 받고 있다. 또 2006년 조 전 사장의 누나의 계좌에 340만원을 입금하는 등 지난해까지 조 전 사장의 누나, 처남들에게도 총 6억6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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