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사채설 괴담’ 최초 진원지 역추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6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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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간유포자 압수수색 고 최진실에 관한 사채설 근원지를 추적 중인 경찰은 6일 새로 드러난 유포 용의자 D씨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최초 진원지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불구속 입건한 A씨에게 자료가 흘러들어간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각각 다른 증권사에 재직 중인 B, C씨에 이어 D씨를 주요 중간자로 보고 개인컴퓨터와 이메일, 메신저 사용기록 등에 대해 모두 압수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또 D씨가 메신저를 사용했던 시간대 접속자들을 모두 확인할 방침이어서 수사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 측은 그러나 사채설이 게시된 인터넷 사이트와 증권가 통신망 등으로 압수수색을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경찰에 입건된 A씨는 최진실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난 2일 휴가원을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이후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 사실상 잠적한 상황이다.

D씨는 경찰조사에서 “메신저로 채팅하는 과정에서 사채설을 입수했고, 이를 아는사람에게 알려줬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D씨가 접속했다는 메신저를 운영하는 사이트를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을 신청할 예정이다. 접속 과정에서 주고 받은 파일이나 이메일 등이 서버에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D씨는 현재 지방 출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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